금요일 자정에 매치가 이루어지기 전, 미디어 컨퍼런스와 패드 워크 미디어 데이 등 신보미레 선수를 비롯하여 바움가드너, 래니 다니엘 , 그린 등 출전하는 선수들이 미디어를 통해 팬과 소통하는 기회가 있었음.
뉴질랜드 출신의 래니 다니엘 선수(Lani Daniels)는 뉴욕에서의 여정 내내 신보미레 선수의 사인과 사진을 챙기는 등 가장 이번 경기를 즐기는 선수였음.
이번 매치에서 상대방의 비자 발급 문제로 경기가 취소된 Tamm Thibeault 선수(사진 속 맨 왼쪽)는 신보미레 선수의 패전 후 직접 락커룸에 와서 격려함.
"Tonight, your performance doesn't make you a loser. you just go back to gym and you train hard. And come back. that's the boxing. You are not a loser."
바움가드너 선수는 상대 선수이긴 하지만 어떤 질문에도 신보미레 선수에 대한 최대한 존중을 표함. 많은 취재진들이 신보미레 선수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고, 영국의 캐롤라인 두보아 선수와의 경기에 대해 물어보자 두보아 선수는 자신의 체급이 아니며 상대할 생각이 없고 자신은 무엇보다 신보미레 선수와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을만큼 신보미레 선수는 대단한 선수라고 인정함.
미디어 컨퍼런스 때에는 신보미레 선수에게 태극기를 선물로 줌으로써 자신의 할머니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표현했고, 신보미레 선수 또한 경기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움가드너에게 전하지 못한 한국을 상징하는 선물들로 화답함.
많은 복싱 팬들이 디스전이 난무하는 링 밖 전쟁과 달리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의 바움가드너와 신보미레 선수를 보며 여성 복서들의 우정과 환대가 곧 스포츠맨십이라며 환호함.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보여준 신보미레 선수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보내며, 다음 시합에서는 승리를 거두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