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의 영역을 점령한 AI, 창작도 가능할까? 📈 프로스포츠의 업무영역에서 AI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선수의 플레이를 분석하는 영역은 이미 AI 손으로 넘어갔습니다. 실시간 경기 분석이나 선수 플레이의 패턴분석은 물론이고 부상위험도까지 추적하는 단계까지 갔습니다. 마케팅 분야도 AI 의 도움으로 팬들의 소비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는 구단까지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분야에서 아직 AI 가 잘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다면 과연 어느 분야일까요? 5 월초에 WNBA 의 인디애나 피버스가 AI 의 도움을 받아 만든 그래픽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바로 삭제한 적이 있습니다. 케이틀린 클라크와 동료선수 알리야 보스턴(Aliyah Boston)의 사진을 합성한 복고풍 콘셉트의 이미지였습니다. AI 의 실수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당사자인 클라크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한쪽 손과 손가락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사실을 발견하고 "새로운 손 조심할 것(New hand alert 🚨)"하고 유쾌한 댓글을 남기자 팬들이 퍼 나르기 시작했고 구단은 그 이미지를 바로 삭제했습니다. AI 가 만든 것과 디자이너가 만든 작품이 본격적으로 비교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4 월 21 일 새로 출시된 그래픽 툴(ChatGPT Images 2.0)때문입니다. 이 제품으로 만든 그래픽들이 소셜 미디어에 빠르게 퍼지면서 인간 그래픽 디자이너의 자질을 의심하는 반응이 나오자 디자이너들의 반박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