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존중에서 시작! one point lesson 💫

내가 속한 팀이 번번히 지다 보면 약이 오르게 되죠.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지더라도 얻는 게 있으면

2025. 5. 30.

잘 안보이시나요?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존중에서 시작! one point lesson

휘슬리그가 중반에 들어서면서 승부열기가 점점 달아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추어 특히 클럽선수들에게는 대회출전이 큰 자극제가 됩니다. 자체 청백전과는 다른 승부욕이 발동하죠.
물론 농구 하는 것 자체로도 재미가 충만하지만 다른 팀과의 경쟁은 클럽농구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내가 속한 팀이 번번히 지다 보면 약이 오르게 되죠.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지더라도 얻는 게 있으면 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듀크 대학 Kara Lawson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 “게임에 임하는 자세” 입니다.

🎙️ 오늘의 이야기

상대를 존중하라
상대를 존중하면 준비하게 된다
준비가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성장은 보장한다

듀크 대학 Kara Lawson 감독의 'Respect'

* 카라 로슨(Kara Lawson) 은 미국의 전직 WNBA 선수이자 농구 코치로, 현재 듀크 대학교 여자 농구팀의 감독입니다.
WNBA에서 활약하며 2005년 챔피언에 올랐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ESPN과 워싱턴 위저즈에서 해설자로 활동했으며, 2019년에는 NBA 보스턴 셀틱스의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미국 여자 3대3 농구대표팀을 이끌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① 상대를 존중하라

✅ 이 말은 상대를 얕보지 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음

“(우리가 누군가와 사귈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내가 가진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 만큼 딱 그 정도의 준비를 하게 되는데 농구도 마찬가지다.”
Subconsciously, the way you show respect, the amount of respect you show something or someone, is always in direct proportion to the preparation you put into it. That's true in basketball.

상대를 얕보면 '아, 저 팀은 걱정할 필요 없지. 대충해도 이길수 있어’하고 준비를 소홀히 하는 태도를 지적하고 있음
시합에 대비한 준비가 실력향상으로 이어지는데 상대를 얕보는 순간 준비를 소홀히 하게 되어 실력향상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점을 강조

② 실력 향상은 준비에서 나온다 !

✅ 따라서 모든 상대를 존중한다는 태도로 시합 준비할 것

“I mean So, the goal is to try to have that level of preparation for everybody,

which means you have to have that level of respect for everybody."

✅ 철저한 준비가 꼭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준비가 성장을 반드시 보장한다는 점을 기억할 것

“Preparation doesn't guarantee a result, it just guarantees growth.

Always know that. You might put a lot of preparation into something, doesn't guarantee that you win, it doesn't guarantee a result, but it does guarantee growth."

✅ 준비는 상대를 더 존중하는 마음에 비례해서 철저해지고, 실력 향상은 준비한 만큼 보장된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The more you respect somebody, the more preparation you put into it.

And then you're going to guarantee grow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