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중석이 연일 꽉 차면서 올해 관중이 1200만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팀 성적 상위에 포진한 구단의 경기장이 연일 매진행진을 이어가면서 역대 최소경기(405)만에 70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나온 예측입니다.
매진 행렬의 중심에 ‘보살’ 팬으로 불리는 한화 이글스 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7월2일까지 치른 홈 39경기 중 35차례나 입장권 품절사태를 만들며 올시즌 최다 매진경기를 기록 중입니다. 지는 모습을 오랫동안 참고 보던 그들에게 드디어 야구장이 즐거운 놀이터가 된 것 같습니다.
휘슬리그의 플레이오프를 앞둔 오늘은 연일 흥행기록을 이어가는 프로야구와 한화 이글스 얘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