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착상태에 빠진 WNBA 대 선수노조의 단체협상
성장가도를 질주 중인 WNBA가 5년간의 선수처우를 결정하는 단체협상 자리에서 선수노조의 강력한 반발로 부딪혀 진퇴양난의 외통수에 걸렸습니다.
WNBA는 6000만달러였던 방송중계권 수입이 2026년부터 2억달러로 커지고 2024년 12개 구단체계에서 6개 신생구단이 순차적으로 참가하며 2030년이면 18개구단체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자스포츠의 대단함 (greatness)’ 에 대한 대중의 인식변화가 여성스포츠의 성장을 견인하는 시점에, '케이틀린 클라크'라는 슈퍼스타가 등장하면서 WNBA는 다른 어떤 리그보다 단기간에 급성장한 종목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선수들이 ‘우리 몫을 달라’는 목소리를 내는 중입니다. 미국 프로리그는 5년 단위로 연맹과 선수노조가 처우를 놓고 단체협상을 하는데 WNBA선수노조가 연맹(WNBA)이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오늘 휘슬 레터는 WNBA가 과거보다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는데도 선수노조가 단호한 입장을 취하는 이유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사진(좌) 캐시 엥겔버트 (WNBA커미셔너), 사진(우) 네카 오그우미케 (WNBA 선수노조 대표)📝 참고 기사
② 양측의 충돌 지점
③ 선수들의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
④ 연봉 외의 쟁점
✅ 경기 수 늘리는 문제
✅ 드래프트 콤바인(Draft Combine) 제도의 도입
✅ 기타 사안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여성 스포츠 이야기!